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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7-08 17:21
2016년 07월 07일 군산 롯데주류 방문 후기 (석사과정 이강현)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1,699  

하계 전력전자학회를 무사히 마치고 돌아오는길에 공연 ARI를 감명깊게 보고 난 후 군산에 있는 롯데 주류공장을 견학하였습니다.

먼저 내려서 롯데주류 홍보담당인 김지희씨에게 롯데주류에 관한 간단한 소개를 듣고 공장의 견학로와 조감도에 대해 설명을 들었습니다. 다음으로 롯데주류 군산공장에서 주로 제조하는 청주의 제조 방법에 대해 간략한 설명을 듣고 견학로로 들어가 각 단계별 세부적인 설명을 들었습니다.

청주의 제조 공정으로는 도정, 세미, 침미, 증미, 제국을 거쳐 중앙 제어 조정실에서 조정을 하며, 발효, 압착 등의 공정을 마저 지나 저장을 하고 병입, 상표부착 후 출고하게 됩니다. 도정과정이란 청주를 생산하는데 가장 첫번째 공정으로서 깔끔하고 맑은 청주를 만들기 위해 쌀의 겉부분을 깎아내는 과정입니다. 세미와 침미 과정은 도정된 쌀을 깨끗한 물로 여러번 씻어내고, 씻어낸 쌀에 수분을 30%정도 흡수시키기 위해 약 3~4시간 정도 물에 담가 두는 공정입니다. 증미는 물에 담가우덨던 쌀을 고두밥으로 찌는 과정인데, 이 때에 맛있게 된 고두밥의 사진을 보고 굉장히 배가 고파 마지막에 기다리고 있다는 맥주 시음이 매우 기다려졌습니다. 다음으로 제국이라는 과정은 고두밥에 국균을 번식시켜 코지(KOJI)를 다량으로 증식시키는 과정인데, 이때의 코지의 품질이 청주 특유의 맛과 향을 결정해줍니다. 발효과정은 알콜을 생성할 수 있도록 효모를 첨가시켜 발표시키는 과정이고, 군산공장에서는 최첨단 시설을 통해 적정한 온도를 유지하며 발효를 진행시킨다고 설명해주셨습니다. 다음 공정은 압착인데 압착은 술과 주박을 분리하는 과정으로 사람들이 직접 분리시켜주는 공정입니다. 관람로의 공기가 굉장히 더웠는데 압착실의 문을 열어주는 순간 굉장히 찬 공기가 빠져나와 문 앞에서 오래 서있었습니다. 다음으로 저장실, 병입, 상표부착실을 본 후 간단한 영상을 시청하고 드디어 손꼽아 기다리던 주막으로 향했습니다.

주막에서는 지희씨가 직접 생맥주를 뽑아주고 다들 오순도순 모여 앉아 안주와 함께 즐겁게 얘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자리에서 직접 뽑아낸 시원한 맥주 한잔에 그동안 쌓인 피곤함을 싹 날려버리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주막에 앉아 뜻 깊었던 전력전자 학회에서의 시간도 되돌아보고 동기, 선후배들과의 친목도 다질 수 있는 시간을 가져 좋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이번 학회에서는 교수님과 함께 맥주 한잔씩 할 수 있는 기회가 몇 번 있었는데 굉장히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생각하고, 학회 안에서 함께 했던 술자리에선 교수님의 근엄한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다면 주막에서는 교수님이 환히 웃으시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끝으로 이렇게 큰 학회에 참가할 수 있게 지도해주신 선배님들께 감사드리고,  학회에 참가할 기회를 내주시고 지도해주시며, 좋은 공연과 쉽게 못하는 공장 견학까지 경험하게 해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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